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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전문가들도 이미선 주식 위법성 없다 증언"


"중대한 흠결 나타나지 않아"…野에 인준 협조 촉구

[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해 "중대한 흠결이 나타나지 않았고 전문가들도 논란이 된 주식 거래에 위법성이 없음을 증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이 후보자는 국민들의 민생과 직결된 노동법과 관련해 전문적인 식견과 좋은 판결을 낸 후보자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는 야당에 이 후보자 인준 협조를 압박한 발언이다. 이 대표는 "4월 임시국회가 문을 연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공전 중이다. 강원 산불 후속 대책, 미세먼지·포항 지진 대책 등 시급한 현안부터 경제활력·민생안정을 위한 법들이 산적한데 국회가 공전하고 있다"며 야당에 국회 정상화를 촉구했다.

한편 이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차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긍정적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 "한미정상회담이 동력이 돼 하노이 회담 이후 후속 대책 마련에 들어갔던 북미 대화에 새로운 활력이 생겼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표는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은 한반도 비핵화가 실현 가능한 목표임을 상징하는 만큼 평화 공존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우리 정부도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채나 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이영훈 기자 rok66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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