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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니트로7'·'니트로5' 공개


게이밍 브랜드 '니트로' 라인업 강화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에이서가 뉴욕에서 열린 '넥스트 에이서(next@acer)' 행사에서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니트로(Nitro) 7'과 '니트로 5'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니트로'는 에이서의 게이밍 브랜드다.

신제품은 144Hz의 고주사율과 3m/s의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이 중 '니트로 7'은 19.9mm 두께의 슬림한 메탈 바디로 날렵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을 갖췄다. 디스플레이는 15.6인치다.

HDD는 최대 2TB까지 확장 가능하다. 최대 32GB의 DDR4 RAM(램), 듀얼 NVMe PCIe Gen 3x4 SSD 등을 지원한다.

 [출처=에이서]
[출처=에이서]

'니트로 5'은 15.6인치 크기에 7.18mm 슬림베젤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비율이 80%에 달해 16인치 이상의 화면크기를 체감할 수 있다. 2x2 MU-MIMO 기술이 탑재된 '기가비트 와이파이(Gigabit Wi-Fi) 5'를 통해 게임을 보다 빠르게 스트리밍할 수 있다. HDMI 2.0과 USB 타입C 3.2 Gen 등 다양한 멀티포트가 제공된다.

두 제품 모두 듀얼 냉각 팬을 통해 CPU와 GPU의 온도를 기존 대비 최대 9% 이상 낮출 수 있다. 사용자는 에이서에서 자체 개발한 니트로센스(NitroSense)를 통해 온도, 팬 속도, 오디오, 전력사용 등에 대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오디오에는 Waves MaxxAudio 사운드 기술을 탑재했다. 킬러 이더넷 혹은 에이서의 네트워크 옵티마이저를 통해 지연 없는 원활한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니트로 7'은 북미지역에는 지난 3월 999.99달러에 출시됐으며, EMEA(유럽 및 중동·아프리카)에는 오는 6월 1천199 유로에 출시될 예정이다. '니트로 5'는 4월부터 북미 지역에 799.99달러에 출시될 예정이며, EMEA에는 999유로의 가격으로 5월부터 선보이게 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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