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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옥전문가와 함께하는 '한옥건축교실' 6주간 개최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고유 주거문화 배움의 장(場) 기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서울시와 사단법인 문화다움이 고유 주거문화 한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한옥 거주민과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한옥학교 '한옥건축교실'을 이달 30일에서 5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6주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옥의 기본이론과 설계·시공과정을 다루는 이론강의(기본과정) 4강과 최근 한옥건축 경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현장답사와 워크숍(심화과정) 2강 등 모두 6강으로 진행한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이론강의는 한옥분야 전공교수와 건축사의 진행으로 다양한 사례 소개를 통해 한옥 초심자도 알기 쉽도록 진행한다. 현장답사와 워크숍은 심화과정으로 북촌에 소재한 한옥들을 현장답사하고 건축사와 수강생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한옥건축교실은 서울 공공한옥인 한옥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만 18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20명 이내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무료)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북촌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서울시]
[사진=서울시]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은 주거문화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문화자원"이라면서 "한옥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우리 고유 주거문화의 가치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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