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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썸씽로튼’ 오리지널 투어 내한 확정…6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뮤지컬 ‘썸씽로튼’이 오는 6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첫 내한 공연을 확정했다.

제작사 엠트리뮤직·에스앤코는 뮤지컬 ‘썸씽로튼’이 첫 해외 투어 도시로 한국의 서울을 선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음반 프로듀서·작곡가로 유명한 신재홍 엠트리뮤직 대표는 ‘썸씽로튼’의 스토리와 넘버에 반해 이 작품을 한국에 소개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원작자들을 만나기 시작했다.

여기에 ‘라이온킹’ ‘위키드’ ‘캣츠’ 등의 에스앤코가 함께 해 6월 전세계 두번째, 한국에서의 ‘썸씽로튼’을 확정하게 됐다.

 [엠트리뮤직·에스앤코]
[엠트리뮤직·에스앤코]

영국의 코미디 작가 존 오 페럴과 캐리 커크패트릭·웨인 커크패트릭 형제의 순수한 상상력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케빈 맥컬럼 프로듀서와 케이시 니콜로 연출이 만나 오프-브로드웨이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온-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됐다.

작품은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레미제라블’ ‘렌트’ ‘코러스라인’ ‘위키드’ ‘애비뉴Q’ 등의 공연 대사와 장면·넘버 일부를 패러디하고 셰익스피어의 소설 대목·단어 등을 재기발랄하게 차용했다.

뮤지컬 공연이지만 뮤지컬장르 자체를 꼬집고 비틀며 처음부터 끝까지 웃기고 웃긴 코미디 작품으로 탄생했다.

뮤지컬 ‘썸씽로튼’ 관련 소식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박은희 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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