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뉴욕증시 훈풍에 '강세'

글로벌 경기지표 호조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뉴욕증시의 상승에 힘입어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7.27포인트) 상승한 2155.68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억3천719만주로, 거래대금은 5조8천2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4천551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천58억원, 1천42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4%(7.27포인트) 상승한 2155.68에 장을 마감했다. [사진=조성우 기자]
이날 코스피 상승은 뉴욕증시 강세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는 0.58%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69%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월 유로존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1.4% 증가하면서 유로존 경기 바닥론에 힘을 실렸다"며 "더불어 미국의 건설 지출도 전월보다 1.3% 늘어나고 공공부문 지출이 4.9% 급증해 정부의 인프라투자 기대감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업종이 3.64% 상승했고 종이목재 2.36%, 화학 1.25%, 건설업 1.22%, 증권 1.04%, 전기가스업 1.02%, 금융업 0.93%, 섬유의복 0.9% 등이 올랐다. 반면 운송장비업종이 1.49% 하락했고 의약품 –1.17%, 기계 –0.06% 등이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SK하이닉스가 0.75% 올랐고 LG화학 1.93%, 한국전력 1.0%, POSCO 0.59%, NAVER 0.38% 등이 강세였다. 반면 셀트리온은 0.72% 빠졌고 현대차 –2.86%, 삼성바이오로직스 –3.0% 등은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정부가 민간투자사업 조기 착공 등의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자 건설주가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다. 현대건설이 0.8% 상승했고 코오롱글로벌 8.48%, 금호산업 6.17% 등이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0.07%(0.53포인트) 상승한 755.42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억원, 514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64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2원 오른 1134.8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효원기자 specialjh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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