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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2018년 영업익 425억…전년비 3.4%↑


2019년 매출 가이던스 2420억원 목표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덴티움은 2018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천866억원,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425억원, 347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3.9%, 3.4%, 14.5% 증가한 수치다.

덴티움 관계자는 "해외 매출 신장이 두드러져 전년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중국 및 인도 지역의 매출 성장이 전체 실적에 크게 기인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4분기에는 해외 매출채권 증가에 따른 예상손실이 선(先)반영됐고 사옥 이전을 위한 선생산이 반영됐으나 2019년 상반기 내로 해소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최근 시장에서 우려하던 반품충당부채 이슈는 2017년 대비 반품률 감소에 따라 오히려 4억원의 손익 개선효과가 발생하는 등 회계처리 부분에서는 더 이상 우려할 사항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덴티움은 2019년 가이던스로 매출 2천420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0% 성장한 수준이다.

덴티움 관계자는 "지난해 선행준비를 통해 2019년에는 더욱 개선된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중이며 올해에도 중국 및 인도 등 회사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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