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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경찰관 유착은 사실이었다…뇌물 수수 정황 포착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을 수사 중인 경찰이 클럽 측과 일부 경찰관들 사이의 부적절한 유착 정황을 포착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일부 경찰관이 버닝썬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포착했다. 수사 선상에 오른 경찰관에는 역삼지구대 경찰관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클럽 버닝썬 [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클럽 버닝썬 [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한편 버닝썬 사건은 클럽 손님이 지난해 11월 24일 클럽 가드와 경찰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클럽 내에서 '물뽕(GHB)'을 이용한 성폭행과 마약 유통이 이뤄졌다는 등 의혹이 잇따라 제기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서울지방경찰청은 광역수사대를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클럽 내 성폭력, 마약, 클럽과 경찰 간 유착 등 의혹 등을 살펴보고 있다.

권준영 기자 kjykj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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