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한글과컴퓨터그룹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9'에 참가한다.
올해로 5년 연속 참가하는 한컴그룹은 서울시 공공 데이터를 디지털화해 한눈에 볼 수 있는 스마트시티 관제 플랫폼 '디지털 시민 의장실'을 전시한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해 더욱 효과적인 도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 출시 예정인 홈 서비스 로봇 '토키'도 선보일 계획이다. 토기에는 안면인식을 통한 맞춤형 대화, 영어교육, 화상통화, 경비 기능 등이 탑재된다. 또한 스마트시티의 구성요소 중 하나인 모빌리티 분야에 관한 전략도 전시 내용에 포함될 예정이다.
한컴 관계자는 "지난달 열린 'CES 2019'에서 약 600여 곳의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사업 문의를 받았는데 절반 이상이 스마트시티 분야에 집중됐다"며 "MWC 2019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이어가 스마트시티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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