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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링크·엔클라우드·솔텍인포넷, CCTV 사업 '맞손'


CCTV 설계, 장비, 보안, IP카메라 비밀번호 관리 등 구축 제반 서비스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엔클라우드(대표 김원헌), 솔텍인포넷(대표 이해진)과 함께 CCTV 사업 확대 및 보안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CCTV 망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에 대응하고 IP카메라 관리 등 영상 보안 시장의 새로운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CCTV 시스템 설계부터 전용 보안 스위치 개발, 인공지능 영상 감시 시스템 및 IP카메라 패스워드 변경 등 CCTV 구축에 필요한 제반 요소를 사용자 환경에 맞춰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해진 솔텍인포넷 대표,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 김원헌 엔클라우드 대표 [출처=파이오링크]
(사진 왼쪽부터) 이해진 솔텍인포넷 대표,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 김원헌 엔클라우드 대표 [출처=파이오링크]

파이오링크는 앞서 지난해 기존 산업용 스위치와 차별화된 CCTV 전용 스위치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봇, 랜섬웨어 등 각종 유해 트래픽 확산을 차단하고, 비인가 단말 접근 제어 등의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고가의 IP카메라 패스워드 변경 솔루션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자체 스위치 관리시스템에서 다수의 카메라 비밀번호를 한꺼번에 변경할 수 있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엔클라우드는 딥러닝 기반의 실시간 탐지 기능을 갖춘 영상감시 솔루션을 보유했으며, 솔텍인포넷은 네트워크 스위치, 광통신 자재 등을 제공하는 광통신 전문 제조기업이다.

파이오링크 관계자는 "앞으로 3사는 CCTV 시장에서 특화된 제품 개발과 구축, 보안 서비스 사업을 함께 전개한다"며 "IP 카메라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사물인터넷(IoT) 기기 환경에서도 안전한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은정 기자 ej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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