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1 31일 개막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인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코리아 시즌1'이 오는 31일 공식 개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은 오버워치 프로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주요 대회로, 프로를 꿈꾸는 선수들의 등용문인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과 국내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선수들이 출전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사이에 열리는 승급 및 강등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2018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3에서 활약한 6팀과 지난 주말 약 한 달 간의 대장정을 마친 2019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시즌 1의 최상위 2팀 등, 총 8팀이 싱글 라운드 로빈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각 팀당 7경기씩 총 28경기를 소화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여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에 진출할 상위 2팀을 선발하게 된다.

31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회는 내달 10일까지, 오후 2시부터 2경기씩 7일간 진행된다. 1주차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2주차는 내달 7일~10일 4일간 열린다.

'WGS 아마먼트'와 '긱스타', '그리핀', '블라썸', '탈론 이스포츠', '메타 아테나' 등이 2019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1 진출권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오픈 디비전을 뚫고 올라온 2개 팀 'BM 호크'와 '화이트 웨일'도 참여한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 1은 심지수 캐스터, 홍현성해설의 생동감 넘치는 중계로 오버워치 e스포츠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경기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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