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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제로페이 본 사업 참여


"중기부가 개별기업 서비스 관여치 않는다고 해 참여 결정"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가 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 본사업에 참여한다. 카카오는 현재 정부가 시행 중인 제로페이 시범사업엔 참여하지 않았다.

21일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로페이 4대 원칙에 합의한 사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기업의 서비스 정책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확인 받았다"며 "이에따라 제로페이 본 사업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로페이 4대 원칙은 소상공인에 대해 수수료 0%대 적용, 간편결제 사업자와 은행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플랫폼, 새로운 기술·수단이 적용될 수 있도록 구현, 금융권 수준의 IT 보안기술 확보 등이다.

카카오페이가 제로페이 본사업에 참여한다.
카카오페이가 제로페이 본사업에 참여한다.

카카오는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제로페이 시범 사업엔 불참했다. 시행하고 있는 카카오페이 사업과 병행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중기부는 '제로페이 참여 결제사업자 및 밴사 모집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결제 사업자는 15개사로 카카오페이, KT, 이베이코리아(스마일페이), 11번가(11페이) 등이 포함됐다. 자격 요건 심사 등을 거쳐 4월말까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해 5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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