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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오태곤, 15일 부산서 결혼식 올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T 위즈 외야수 오태곤(27)이 새 신랑이 된다. 오태곤은 오는 15일 낮 12시 30분 부산 서면에 있는 헤리움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 박재헌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박 양은 은행에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5년 동안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됐다.

오태곤은 "5년이라는 긴 시간을 믿고 함께 해준 신부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더 책임감을 갖고 야구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마치고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수원 케이티파크 인근에 신접살림을 마련한다.

오태곤은 지난 2010년 롯데 자이언츠에 신인 2차 지명 3라운드 22순위로 지명돼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지난해(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서 KT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올 시즌에는 128경기에 나와 타율 2할5푼4리(342타수 87안타) 12홈런 39타점 13도루를 기록했다. 프로 통산 성적은 48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9리(1천212타수 326안타) 33홈런 136타점 51도루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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