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신입 부기장·객실인턴승무원 공개채용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이스타항공이 신입사원 모집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내년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 부기장과 객실승무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입부기장의 경우 이달 10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모집 접수한다. 지원 자격은 ▲한국 다발 사업용 조종사(육상다발)자격증명 소지자(단, 사업용 조종사 자격증명 소지자는 계기비행증명 한정 소지자) ▲고정익 비행시간 250시간 이상인 자 ▲국내에서 수검 받은 항공신체검사 증명 1급 소지자 ▲항공영어구술능력 4급 이상 소지자 ▲TOEIC 800점 또는 동급의 영어성적 소지자 ▲항공무선통신사 자격 소지자여야 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을 통해 지식·기량 평가와 영어인터뷰, 1차 면접·인성검사, 최종면접을 통해 입사 예정자를 선발한다. 입사예정자는 수습부기장으로서 약 7~8개월간의 교육기간과 평가를 거쳐 최종 부기장으로 임명된다.

신입 객실인턴승무원의 경우 이달 1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기 졸업자 또는 19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남자의 경우 군필이거나 면제자여야 한다. 아울러 객실승무원으로서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적합한 신체조건과 공인어학점수 기준을 넘겨야 하며, 어학능력 우수자와 기타 개인 특기 보유자를 우대한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접수를 마감한 후 실무면접과 임원, 영어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내년 2월과 3월에 각각 나워 입사해 약 12주간 안전보안, 기내서비스, 어학 등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되며 최종 교육 이수를 통해 객실승무원 업무에 투입된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빠르게 성장하는 LCC시장에서 고용의 양적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일자리 창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항공업계 최초로 2018 으뜸 일자리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최초 보잉 차세대 주력 신기종 보잉 737 MAX 8의 연내 도입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총 10개국 31개 도시에 취항하며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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