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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요금제 스마트초이스에서 간편 확인


음성·데이터 사용량을 입력시 맞춤 요금제 추천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통신서비스 사용량에 따라 이용자에게 알맞은 알뜰폰(MVNO)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행된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스마트초이스에서 20개 알뜰통신사의 요금제에 대한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초이스 누리집(홈페이지)에 들어와 음성·데이터 사용량을 입력하면 이통3사와 알뜰통신사의 다양한 요금제 중에서 사용량에 맞는 요금제를 확인할 수 있고,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다.

그동안 스마트초이스에서는 이통3사의 요금제를 비교·추천받을 수 있었는데 11일부터는 알뜰통신사에서 판매하는 천 여 개의 요금제가 추가돼 사용량에 맞는 최적의 요금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운영하는 알뜰폰허브(MVNO HUB)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이통사의 요금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었다.

과기정통부는 다양한 통신사별 요금제를 사용량에 맞춰 쉽게 비교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합리적인 통신 소비와 요금제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비스 참여 의사를 밝힌 알뜰통신사는 ▲CJ헬로 ▲KCT ▲KT엠모바일 ▲SK텔링크 ▲머천드코리아 ▲미디어로그 ▲세종텔레콤 ▲스마텔 ▲아이즈비전 ▲에넥스텔레콤 ▲에스원 ▲위너스텔 ▲유니컴즈 ▲이지모바일 ▲인스코비 ▲프리텔레콤 ▲큰사람 ▲서경방송 ▲KCTV제주방송 ▲와이엘랜드 등이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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