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삼성증권이 투자전략센터와 리서치센터를 통합하는 조직개편에 나섰다. 장석훈 대표이사가 공식으로 대표 추천된 후 첫 조직개편이다.
4일 삼성증권은 투자전략센터와 리서치센터를 하나로 통합했다. 통합 리서치센터는 기존 투자전략센터를 담당하던 오현석 센터장과 리서치센터를 맡아 온 윤석모 센터장이 각각 매크로와 에쿼티(주식) 부문에서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될 방침이다.
삼성증권은 이와 함께 영업관련 조직 명칭을 기존 '본부'에서 '부문'으로, '사업부'를 '본부'로도 변경한다. 타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명칭을 높여 현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취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센터 통합은 투자정보 측면에서 부문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직 명칭 변경 또한 영업경쟁력 확보를 위함으로 효율성 제고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