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서울 용산구 마트 화재 '3명 부상' 인근 주민 15명 대피 "켜놓은 히터가 원인"


[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용산의 한 마트 코너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출처=뉴시스]

27일 저녁 9시 20분쯤 서울 용산구의 마트 정육 코너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정육 코너 직원 36살 정 모 씨가 손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정육코너 내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34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연기가 계단을 통해 상가와 인근 아파트로 퍼지면서 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포장재를 쌓아놓은 곳에 히터를 켜놓은 채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히터의 복사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서울 용산구 마트 화재 '3명 부상' 인근 주민 15명 대피 "켜놓은 히터가 원인"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