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신성장동력 발굴 노력"


"IFRS17 도입, 연착륙 노력해달라"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현대해상은 17일 창립 63주년을 맞아 약 300여명의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광화문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산업 환경에 대비해 보험업계의 변화를 주도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현대해상은 1955년 창립 이래 손해보험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국내 손해보험업계를 선도하는 보험사로 굳건히 자리해 왔다"며 "오늘의 성과가 있기까지 회사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임직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 경제성장률 둔화와 보험업계 치열한 경쟁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수익성 재점검과 영업경쟁력 제고에 힘써 달라"며 "2021년 시행되는 IFRS17 도입에 대비해 새로운 제도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견실한 경영성과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널리 존경 받는 기업만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며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화합과 상생의 문화를 지속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에 대비해 현대해상은 그동안 준비해 온 디지털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바탕으로 보험업계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며 "보험영역 이외 신규 시장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신성장동력 발굴 노력으로 새로운 산업 환경에 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1955년 동방해상보험이라는 사명으로 국내 첫 해상보험 전업회사로 출범해 1985년 10월 사명을 현재의 현대해상화재보험으로 바꿨으며, 2009년 자산 10조원 시대를 연 이후 올해에는 총자산 40조원 및 운용자산 33조원을 돌파했다.

허인혜기자 freesia@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철영 현대해상 부회장 "신성장동력 발굴 노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