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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지원한다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10억 루피아 전달···인도적 차원 지원 결정

[아이뉴스24 김지수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발생한 진도 7.5 강진 및 쓰나미 피해 복구를 위한 긴급 구호성금 10억 루피아(약 7천 500만원)를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약 2천여 명이 사망하고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7월과 8월 인도네시아 롬복 지진에 이어 술라웨시에서도 강진이 발생함에 따라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신속하게 결정했다.

특히 술라웨시는 가스공사가 일본 미쓰비시 상사·인도네시아 페르타미나(Pertamina)·메드코(Medco)와 공동으로 가스전 운영 및 LNG 액화사업(DSLNG)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이번 지진 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성금이 지진 피해 주민들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깊은 슬픔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계획이다.

김지수기자 gs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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