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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원, 수원 지휘봉 다시 잡았다


올 시즌 도중 사퇴 → 복귀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정원 감독이 다시 한 번 수원 삼성의 지휘봉을 잡는다.

수원은 15일 서정원 감독의 복귀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수원 측은 "서 감독이 약 한달 반 동안의 공백 기간을 거쳐 수원 감독직에 복귀했다"고 했다.

서 감독은 지난 8월 28일 구단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사임했다. 이후 수원은 이병근 감독 대행 체제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에 임하고 있었다. 서 감독은 사임 이후 유럽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 감독은 "연내 남아있는 중요한 경기들을 책임감 있게 마무리 해야겠다는 마음과 복귀를 희망하는 구단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결심했다"고 밝혔다.

우선 올 시즌이 끝날때까지 감독직을 수행한다. 오는 17일 제주 유나이티드와 FA컵 8강 경기부터 벤치에 앉을 예정이다. 국내 컵대회와 리그는 물론 AFC 챔피언스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와 4강 2차전 등 굵직한 경기들이 많이 남아있어 서 감독의 지도력이 절실하다.

한편 수원은 12승10무10패 승점 46점으로 리그 5위에 올라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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