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루 만에 다시 하락… 2145.12 마감

[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7%(16.73포인트) 하락한 2145.12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5천585만주로, 거래대금은 4조6천120억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3천27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1억원, 2천991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한 업종이 많았다. 의약품업종이 3.23% 하락했고 의료정밀(-1.81%), 건설업(-1.75%), 서비스업(-1.68%), 증권(-1.64%) 등이 빠졌다. 반면 섬유의복은 1.26% 상승했고 음식료품은 1.18%, 운수창고가 0.96%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도 하락한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가 0.45% 하락했고 SK하이닉스가 2.9% 빠졌다.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4.74%, 2% 하락했고 현대차도 1.73% 떨어졌다. 반면 POSCO(0.19%), LG화학(2.85%), KB금융(0.19%), 신한지주(0.69%) 등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72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 하락한 718.87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75억원, 1천59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2천229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26%(2.9원) 상승한 1134.3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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