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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이서진 스틸 공개…그가 좌절한 이유는


오랜만에 영화 컴백, 기대감 높여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이서진이 영화 '완벽한 타인'을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지난 15일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 제작 필름몬스터)은 사랑 넘치는 꽃중년 사장 준모 역으로 변신한 배우 이서진의 휴대폰 공개 비포&애프터 스틸을 공개했다. 확연히 다른 전후 모습이 웃음을 예고한다. 영화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배우 이서진이 오랜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선택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다.

이서진은 꽃중년 레스토랑 사장 준모 역을 맡았다. 타고난 위트와 나이스한 분위기로 학창시절부터 수많은 여자친구들이 있었지만 명랑쾌활 수의사 세경(송하윤 분)을 만나 신혼부부 케미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예고편에서 "난 옛날 여자친구하고 절대 통화 안 해!"라고 자신 있게 외친 직후 의문의 문자를 받으며 호기심을 자극한 이서진은, 공개된 스틸에서 곤란해하는 표정과 몸짓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배우 이서진은 '완벽한 타인' 제작보고회에서 절대 핸드폰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단호한 태도로 웃음을 유발했다. 핸드폰 잠금해제 게임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배우들도 "이서진의 핸드폰만큼은 궁금하다" "이서진은 이 영화를 위해 태어난 것 같다"고 말해 더욱 캐릭터와 배우의 싱크로율에 기대를 높였다.

'완벽한 타인'은 사전 모니터 시사회에서 만족도 4.4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하며 폭발적 호응을 예고했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 영화 속 폭발적 연기 케미스트리도 완성도를 높였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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