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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현대차배 초·중·고 야구대회' 성황리에 마쳐


국내 야구 발전과 꿈나무 육성 위해 대회 주최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10일 간의 열전을 마쳤다.

현대자동차가 주최해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13일 진행된 결승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가 주최하고 부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후원하는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학생야구 대회로, 초·중·고 학생야구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 열렸다.

4일 개막해 열흘간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초등부 10팀, 중등부 17팀, 고등부 11팀 총 38개 팀 9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경기 방식은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초(초등부), 마산동중(중등부), 경남고(고등부)가 각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7일 진행된 열린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경남고가 김해고를 9대5로 승리하며 '2018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 첫 우승팀에 올랐다.

13일 열린 초등부와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수영초와 마산동중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수영초는 감천초를 11대6으로 꺾고 초등부 우승을 차지했고, 마산동중은 센텀중에 9대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현대자동차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우승 트로피와 함께 야구 배트를 부상으로 수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선수들이 보여준 열정과 투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현대자동차배 초·중·고 야구대회가 선수들이 기량을 맘껏 뽐내는 야구 대잔치이자 야구 꿈나무의 등용문인 전통과 권위있는 대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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