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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개복치는 스타셰프 오세득…우파루파 2R 진출


"노래보다는 요리" 웃음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복면가왕'에서 '개복치'는 스타 셰프 오세득이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막골소녀의 6연승을 막기 위해 나선 도전자 8인의 경연이 펼쳐졌다.

1라운드 세번째 무대는 '우파루파'와 '개복치'의 대결이었다. 이들은 가수 황규영의 곡 '나는 문제 없어'를 듀엣으로 불렀다.

투표 결과, '우파루파'가 '개복치'를 78 대 2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개복치'는 솔로곡으로 가수 이덕진의 '내가 아는 한가지'을 선택했다.

복면을 벗은 '개복치' 오세득은 덩치가 좋다는 말에 "입씨름을 했다"며 아재개그를 선보였다.

이어 "결혼과 같은 결심을 하고 왔다. 아내는 피아노 전공으로 절대음감인데 출연 섭외가 들어왔다고 하자 '특집이냐'라고 묻더라"라고 웃으며 출연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열심히 하면 누가 뭐라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으로 출연했다. 자신감을 가져보고 싶었다"라며 "또 '이런 무대에서 언제 노래할 수 있을까'라며 마음 먹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구체적으로 전했다.

마지막으로 "노래보다는 요리"라며 재치있게 출연 소감을 덧붙였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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