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100만 파트너 모아 AI생태계 무한 확대"

모든 개인·가정·기업에 AI 보급 목표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화웨이가 풀스택 인공지능(AI) 솔루션과 AI칩셋 출시에 이어 AI 파트너 무한 확대를 선언했다.

100만 이상을 확보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다. 기존 비즈니스 역량을 바탕으로 AI 생태계를 구축, 외연을 넓혀가겠다는 뜻이다.

11일 윌리엄 쉬 화웨이 최고전략마케팅책임자(CSMO)는 11일 중국 상하이 월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화웨이 커넥트 2018' 기조연설을 통해 "3년 내 100만 이상의 AI개발자·파트너와 협력관계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쉬 CSMO는 본격적인 AI 시대를 열기 위해 기술뿐만 아니라 플랫폼과 생태계가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플랫폼과 인공지능, 생태계 연동이 전략적 목표"라며, "모든 개인, 가정, 기업에 AI를 보급하겠다"고 선언했다.

화웨이는 오는 2025년 세계적인 AI 투자규모는 총 3천800억달러(약 435조원)에 달하고, AI 사용처의 90% 이상이 기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쉬 CSMO는 "100만이라는 숫자가 많아 보이지만 대부분의 작업은 클라우드로 진행돼 글로벌 관점에서 볼 때 결코 많지 않다"며 "여러 대학과 서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I기술과 플랫폼, 생태계를 하나로 묶어 외연을 무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쉬 CSMO는 "AI가 어디에 쓰이든 상업가치와 그에 따른 부가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며, "고객은 솔루션을 통해 원가를 낮추길 원하고, 파트너들이 적극 나서길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이냐 아니냐는 파트너가 화웨이를 플랫폼으로 볼것인 지에 달렸다"며, "기술력이 우선 중요하지만 개방성과 공정성, 공평성을 갖춰 업무를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에서는 화웨이와 아우디의 자율주행자동차 협력에도 관심이 쏠렸다.

아우디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율주행차 시제품(프로토타입)을 선보였다.

쉬 CSMO는 "자동차에서의 AI칩셋은 성능만큼이나 저전력 소모가 중요하다"며, "자울주행차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아우디와 장기적으로 협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하이(중국)=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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