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9월 미국의 실업률이 3.7%로 떨어져 5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비농업부문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4.1%에 머물던 미국 실업률은 지난 9월 3.7%로 하락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사실상 '완전고용' 상태로 평가하는 수준이다.
미 노동부는 이와 함께 지난달 비농업 일자리가 13만 4천 개 증가해 일자리 증가 폭은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은 종전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연준은 올해 1번, 내년 3번 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한 바 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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