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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포켓몬 만나자"…'포켓몬 페스타 2018' 가보니


나이언틱 '위크 인 코리아' 진행…'트로피우스'와 '안농' 나와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포켓몬 잡으러 왔어요."

증강현실(AR) 모바일 게임 '포켓몬고'에 등장하는 희귀 포켓몬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포켓몬 페스타 2018'이 열리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월드몰 일대를 방문하면 지금까지 한국에서 보기 힘들었던 포켓몬 '트로피우스'와 '안농'을 잡을 수 있다.

이는 나이언틱이 포켓몬 코리아와 함께 진행하는 포켓몬고 한국 트레이너들을 위한 이벤트 '위크 인 코리아'의 일환이다.

21일 포켓몬고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이날부터 3일간 롯데백화점 잠실점 및 롯데월드몰 근처에서는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포켓몬인 트로피우스와 안농이 출몰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제 스마트폰을 들고 백화점에서부터 야외 광장까지 행사장 일대를 배회하는 이들이 눈에 띄었다. 포켓몬 트로피우스와 안농을 잡기 위해서다.

포켓몬고 아이템을 얻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방문객들도 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SK텔레콤 부스를 방문하는 SK텔레콤 고객들은 하이퍼볼 100개와 행복의 알 10개, 기력의 덩어리 10개 등 3만5천원 상당의 포켓몬고 게임 아이템 또는 스티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나이언틱의 공식 파트너사인 SK텔레콤은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나이언틱과 포켓몬고 제로레이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제로레이팅이란 통신사와 제휴한 콘텐츠 업체의 고객이 해당 콘텐츠를 이용할 때 데이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양사가 협의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SK텔레콤은 포켓몬고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누적 33억원 상당의 총 215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밖에도 포켓몬 페스타 2018이 마무리되는 26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월드몰 일대에서는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비롯해 포켓몬 카드 게임 스쿨, 피카츄 퍼레이드&포토타임, 포켓몬 게임 캐릭터 선물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잠실점 트래비 분수광장에 설치된 닌텐도 무선 통신 활용 포켓몬 게임 선물 이벤트에 참여하면 무선 통신을 통해 독특한 포켓몬을 배포 받을 수 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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