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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신소재, 상반기 영업익 158억…전년비 2.7% 감소


수익성 개선으로 하반기 실적 제고 주력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69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3.8% 올랐고, 영업이익은 2.7% 줄었다. 상반기 기간 원화 대비 평균 환율은 168.96위안이다.

위안화(RMB) 기준 매출액은 2억 1천878만 위안, 영업이익은 9천392만 위안이다. 각각 12.1% 상승, 4.2% 하락한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규모는 꾸준히 늘고 있으나, 매출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다소 낮아진 측면이 있다"면서 "하반기부터 주력 제품 생산량의 확대를 통해 매출 규모를 더욱 늘리고 생산 효율 및 수익성 개선에 매진해 실적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오는 9월부터 약 4개월 간 운모파우더 생산라인을 증설하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확장 공사를 통해 자동화 기능을 강화하고 생산 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완공 이후 운모파우더 생산 캐파는 연간 6천톤에서 8천톤으로 확대된다.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 회사로, 독자적 생산 기술과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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