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겨울에는 눈싸움을 해야 제맛이고 무더운 한여름에는 물총싸움이 제격이다.
물총싸움은 그동안 장난감 워터건을 사용해 즐기는 어린아이들의 놀이로 여겨져 청소년층 이상은 물총싸움대신 비비탄총을 이용한 서바이벌게임을 주로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서바이벌게임은 보호장구를 갖추고 특정시설에서 해야하는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
이런 단점을 없애고 물총을 성인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첨단 기술로 제작해 워터건을 선보인 업체가 등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독일 스타트업 스피라가 만든 차세대 워터건 '스피라원'은 강력한 총알과 배터리량, 탱크안의 수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
14초면 물을 탱크에 가득 채우고 물총발사 압력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최적의 사격거리는 5m이며 유효 사거리는 7.5m, 최대 12m까지 맞출 수 있다.
스파라는 이 워터건을 내년 8월에 169유로에 판매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