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도시바 인수 마무리…대금 납입 완료

한·미·일 특수목적법인에 인수대금 납입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SK하이닉스가 일본 도시바 반도체 지분을 인수하는 한·미·일 특수목적법인(SPC)에 인수대금 2조6천370억9천740만원을 납입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도시바메모리 사업부 인수 작업을 최종적으로 마쳤다.

앞서 SK하이닉스와 미국 베인캐피털 등 한·미·일 연합은 지난해 9월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를 약 2조엔(한화 약 19억5천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SK하이닉스는 이 중 3천950억엔(한화 약 4조원)을 투입해 베인캐피털이 세운 특수목적법인에 전환사채(CB) 투자 및 일부 대출을 하는 형식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당초 올 초 인수를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반도체 수급이 많은 주요 8개국의 독점금지법 심사 중 중국 심사에서 제동이 걸렸다. 중국은 지난해 12월부터 5개월 동안 승인 여부를 결정하지 않다가 지난 17일 최종 승인을 확정했다.

SK하이닉스는 "도시바 반도체 사업 지분 인수를 위한 각 국 규제당국으로부터의 승인이 완료돼 금일 인수 대금 납입이 마무리됐다"며 "절차 최종 완료일은 오는 6월 1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선훈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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