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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넘어 체험으로'…'도쿄게임쇼 2017' 개막


36개국 609개 기업 및 단체 출전…25만명 방문 예상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 2017'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사단법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도쿄게임쇼 2017(TGS 2017)'을 21일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도쿄게임쇼 2017'은 '자, 현실을 넘어서 체험으로(Reality Unlocked)'를 테마로 내걸고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21일과 22일은 비즈니스 데이, 23일과 24일은 일반공개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36개국 609개 기업 및 단체가 참가한다. 출전 타이틀 수는 1천317개이며, 가상현실(VR) 타이틀도 117개가 전시된다. CESA는 '도쿄게임쇼 2017'에 25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행사장 1~8번 홀은 일반 전시 부스, 9~11번 홀은 다양한 콘셉트 부스가 자리했다. 특히 9~11번 홀에서는 ▲인디 게임 ▲게임 디바이스 ▲코스프레 ▲물품 판매 등의 부스를 만날 수 있다.

작년에 신설된 '가상현실(VR) 코너'는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코너'로 이름이 변경됐다. 'VR/AR 코너'에서는 VR뿐 아니라 증강현실(AR)과 복합현실(MR) 등 다양한 체험형 게임이 출품됐다. 촉각과 후각을 지원하는 기기(디바이스)도 현장에 공개된다.

이 밖에 8가지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e스포츠 X'를 포함해 ▲센스 오브 원더나이트 2017 ▲일본게임대상 2017 ▲TGS 포럼 2017 ▲코스플레이 컬렉션 나이트 등의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쿄=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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