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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시상식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12일 오전 10시 1층 강당에서 '제5회 대한민국 디지털작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5회 째인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은 '20세기 소년'의 박형근 씨가 뽑혔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창작지원금 2천만원이 수여됐다.

이어 우수상은 '순혈'과 '휘넘의 세상'의 이연주 씨와 김민수 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매일경제회장상, 한국전자출판협회장상과 창작지원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청소년부문 대상은 인천국제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장준영 군이 '공간축소'로 수상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장학금 300만원이 지급됐다.

이외에도 장려상은 '리셋'의 한선미, '비(鼻)'의 최정식, '꿈꾸는 미로'의 김주연, '한낮의 꿈과 한밤의 꿈'의 김슬기 씨 등이 각각 수상했으며 창작지원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광호 문학평론가(서울예대 교수)는 "본격 문학의 수준에 비추어도 손색이 없는 '미디어'와 '시간'과 '세대'를 둘러싼 문제의식을 지적하는 날카로운 눈과 사회적 상상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전자책 시대에 맞는 새로운 글쓰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편, 당선작은 한국전자출판협회에서 전자책으로 제작해 일괄 출간하며, 디지털작가상 선집 코너를 마련하는 등의 방법으로 전자책 유통 및 홍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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