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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디앤샵과 계약 종료…소셜쇼핑으로 가나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이 2011년 1월1일자로 자회사였던 디앤샵과의 제휴계약을 종료하고, 바로가기 링크 및 다음 도메인을 삭제한다.

이에 따라 다음은 소셜쇼핑 만을 직접 관리·운영하게 돼 사실상 소셜쇼핑 쪽으로의 사업전환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지난 29일 오후 사이트 공지를 통해 "지난 2006년 4월 30일 자로 디앤샵이 Daum과 분할됐고, 오는 2011년 1월 1일 양사의 제휴 계약이 종료된다"며 "계약 종료 이후에는 Daum 사이트 내 디앤샵 바로 가기 링크가 없어지며 dnshop.daum.net의 도메인 또한 만료되어 접속이 불가능하다"고 통보했다.

이어 "앞으로는 '디앤샵' 검색 또는 디앤샵 도메인 주소(dnshop.com)로 접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다음이 소셜쇼핑쪽에 무척 공을 들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존 온라인 쇼핑업체들과의 관계는 현행을 유지하되 소셜쇼핑 사업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석했다.

한편 다음은 지난 1일 소셜쇼핑 베타 서비스를 오픈하고 위메이크프라이스와 제휴를 맺는 등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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