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주중 스마트폰 전제품 프로요 '업글'

팬택이 이번주 내로 스마트폰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업그레이드를 단행한다.

팬택(대표 박병엽)은 모든 스마트폰 단말기의 OS 업그레이드를 이번 주중에 공식 시작할 것이라고 21일 발표했다. 업그레이드 대상에는 첫 스마트폰인 시리우스를 비롯해 이자르, 베가 등 모든 제품이 포함된다.

프로요 기반으로 나온 제품들은 최신버전인 2.3(진저브레드)으로 업그레이드 할 준비도 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팬택 기술전략담당 이준우 부사장은 "섣부른 업그레이드로 오히려 소비자에게 민폐를 끼친 사례도 있다"면서 "팬택은 그같은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기 위해 내부적으로 많은 준비를 했으며 이번주중에 업그레이드를 단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