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안드로이드 3.0 버전인 '허니콤'(Honeycomb)을 채택한 모토로라 태블릿이 처음으로 살짝 공개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구글의 안드로이드 분야 수장인 앤드 루빈 부사장은 전날밤 열린 한 컨퍼런서에서 이 제품을 직접 들고 나와 몇가지 내용을 공개해 주목을 끌었다.
출시시기는 "내년 중"이라고만 밝혀 정확히 짐작하기 힘들다.
루빈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이 제품은 듀얼 코어 엔비디아 칩을 갖고 있으며 화상 채탱을 지원한다. 따라서 이 모토로라 허니콤 태블릿은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카메라를 달고 있는 것이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10인치로 추정되고 있다. 모토로라는 7인치와 10인치 둘 다 내놓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허니콤'은 스마트폰에 비해 화면이 좀 더 큰 태블릿에 최적화된 안드로이드 운용체계 3.0 버전의 이름이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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