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인기 스마트폰인 드로이드2가 통화중 폭발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폭스뉴스 등 주요 외신은 5일(현지시간) 美텍사스에 거주하는 애런 엠브리씨가 모토로라 드로이드2로 통화하던 중 갑자기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그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펑 하는 소리를 들은 후 휴대폰을 내려놨는데, 당시 고통은 없었다. 그 후 귀에서 뭔가 떨어졌는데, 그것이 피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돼 네 바늘을 꿰맨후 CT 촬영을 받았으며, 고막이나 청력에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모토로라가 4천달러에 달하는 치료비를 부담해주길 원하고 있다.
모토로라측은 엠브리씨와 연락해 이번 사건을 바로 조사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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