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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인의 저작권리 찾아주자" 토론회 개최


최근 1인 밴드 '달빛요정 역전만루홈런'의 가수 이진원씨의 사망으로 불거진 음원판매 수익구조 문제와 동방신기 분열 등으로 인한 가수의 전속계약문제 등 음악실연자의 권리를 찾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진성호 의원은 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음악실연자의 불공정한 지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함께 개최한다.

진 의원은 이와 관련, "하루가 다르게 인터넷과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면서 음반 비중이 점차 줄어들면서 이를 대체하는 디지털 음악시장의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비중이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그 수익이 가수 등 음악실연자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는 기형적 구조로 인해 음악실연자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서는 가수 마야 씨가 1부 기념식 사회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2부 토론회에서는 경희대 이상정 교수의 진행으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해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등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최근 대한가수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태진아씨를 비롯해 송대관·김흥국·박상민·유열·마야·SS501·티아라 등의 신·구세대 음악실연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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