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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안전장치 확대 필요"


메이크샵, 온라인쇼핑몰 운영자 대상 설문조사

소셜커머스 서비스 확대로 온라인쇼핑몰들의 판매 채널이 확대되는 가운데, 안전한 이벤트 진행에 대한 배려는 보완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이는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대표 김기록)이 지난달 패션 전문 소셜커머스 엣지데이를 오픈하면서 온라인쇼핑몰 운영자 280명을 대상으로 소셜커머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다.

소셜커머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광고를 통해 재화나 서비스의 할인 쿠폰을 판매하는 전자상거래를 말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셜커머스가 쇼핑몰 홍보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228명)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52명)라고 응답한 사람보다 4배 많았다.

또 소셜커머스의 장점으로는 ▲새로운 마케팅 채널 확대(52%, 146명) ▲고객과의 1:1 소통(22%, 62명) ▲신규 고객 유치(11%, 32명) ▲쇼핑몰 인지도 상승(11%, 32명) ▲제품 광고 및 기타(4%, 8명) 등을 꼽았다.

소셜 커머스가 새로운 마케팅 채널로 떠오르고 있으며, 비교적 단기간 안에 많은 소비자들에게 파급력이 큰 형태로 발전해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단점으로는 ▲심한 가격 경쟁(47%, 132명) ▲판매물품의 부정확성(38%,106명) ▲A/S 등 사후 조치 미흡(10%, 28명) 등이 꼽혔다. 소셜 커머스 붐에 편승해 '묻지마 이벤트'가 많아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드러난다.

메이크샵 마케팅교육사업본부장 김영철 이사는 "소셜커머스에 대한 주목도는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 소셜 커머스 서비스에 신뢰를 심는 안전장치를 필수로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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