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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DDoS 공격 방어 관련 특허 획득


NAT망서 해커만 차단…사용자 만족도 높일 듯

나우콤(대표 김대연)은 분산서비스거부공격(DDoS, 이하 디도스) 공격 방어를 위한 'NAT망용 웹서비스 정상사용자차단방지시스템 및 제어방법'기술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이 기술은 하나의 공인IP를 여러 대의 컴퓨터가 사용하는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망에서 디도스 공격자가 발생할 때 사용된다.

디도스 방어장비가 동일 IP를 사용하는 정상 사용자까지 공격자로 인식해 인터넷 접속을 차단하게 되는 문제를 방지한 것이다.

나우콤 연구개발본부 조학수 이사는 "디도스 공격의 특성상 NAT 망과 같이 공격자와 정상 사용자를 정확하게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며 개발취지를 설명했다.

이 기술은 자사 디도스 대응시스템 '스나이퍼DDX' 제품군에 적용된다.

한편 해외 특허는 미국와 일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경 출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병주기자 kbj021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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