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플래시 동영상 보는 아이폰 앱 나온다


플래시 동영상을 보여주는 아이폰 앱이 처음으로 나온다. 아이폰으로도 플래시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의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플래시 동영상을 HTML5로 바꿔주는 모바일 웹브라우저 스카이파이어(Skyfire)에 대해 자사 앱스토어 등록을 승인했다.

스카이파이어는 4일부터 내려받을 수 있고, 가격은 2.99 달러다.

그러나 비디오가 아닌 게임이나 다른 콘텐츠는 변환하지 않는다.

따라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을 통해서도 부분적으로나마 플래시 동영상을 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애플은 어도비의 플래시에 반대하는 정책을 펴 아이폰 등에서는 플래시 동영상을 볼 수 없었다. 애플은 특히 플래시 동영상 앱을 아이폰 등에 맞게 변환해 올리는 것까지 금지해왔다.

그러다 얼마 전에 이런 금지 조치를 상당히 완화했는데, 이번 스카이파이어 등록도 그 일환으로 보인다.

스카이파이어는 지난 2008년 5월에 윈도모바일 및 노키아 폰용으로 나온 모바일 웹브라우저로, 지난 5월에는 안드로이드 2.2를 지원하는 스카이파이어2.0으로 새롭게 출시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플래시 동영상 보는 아이폰 앱 나온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