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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소셜앱스 출시'…SNS 강화 박차


네이버가 소셜 앱스토어를 열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NHN(대표 김상헌)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소셜앱 활성화를 위해 '소셜앱스'(appstore.naver.com)를 오픈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소셜앱은 네이버가 제공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블로그, 카페, 미투데이에 설치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통칭하는 개념이다.

이번에 오픈한 소셜앱에는 게임, 커뮤니케이션, 라이프 등 4개 색션에 47개의 앱이 들어있다.

이 중에는 중독성 있는 플래시 게임은 물론 트위터 등 타 SNS와의 연동을 돕는 앱, eBook 이용 앱, 운세 및 심리진단 관련 앱 등도 담겨 있다.

이용자는 누구나 소셜앱스 페이지에 들어가서 자신이 원하는 어플리케이션을 자신의 블로그나, 가입한 카페, 혹은 자신의 미투데이 페이지에 설치할 수 있다.

또 앱 설치 시 블로그 이웃 또는 카페 멤버, 미투데이 친구에게 앱 초대도 할 수 있어 커뮤니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네이버 측은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개발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연말까지 애플리케이션의 숫자를 200개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람 포털전략 이사는 "네이버에서도 소셜을 하반기 전략 화두로 잡고 있는 만큼 향후 약 2천200만개의 블로그, 약 600만개의 카페, 200만 여 개의 미투데이 등에서 더욱 풍성한 SNS 활동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며 "네이버의 소셜플랫폼을 통해 개발사는 사업기회와 수익을 모색하고 이용자는 웹에서의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선순환구조가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10월 초 경 음성검색, 음악검색 등 다양한 검색기능을 지원해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는 등 모바일 앱 서비스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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