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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정부 서비스 인지도 93.3%…이용률 상승


접속용이성-정보보안 등 개선방안 필요

전자정부 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만족감과 이용률이 모두 소폭 상승했다.

행정안전부가 '2010년 상반기 전자정부서비스 활용수준'을 조사한 결과, 이용률과 만족도는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인지도는 93.3%로 나타났다.

이용률은 61.8%로 전년대비 1.6%P 증가했고, 만족도는 63.3점으로 전년 대비 1.9점 상승했다.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이 높은 30~40대, 화이트칼라 및 자영업 계층에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만족도와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응답자의 35.9%는 1개월에 1번 가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85.5%는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속사용 의향은 84.6%, 타인 추천의향 81.6%, 미이용자의 경우 이용의지가 80.3%로 집계돼 전자정부서비스의 유용성에 대한 평가가 높았다.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자의 84.1%는 관공서 방문보다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활성화 방안으로 사이트 접속의 용이성, 개인정보유출 방지 및 정보보안 등을 지적해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더불어 처리과정/결과에 대한 피드백, 질문에 대한 빠른 응답 등 이용자와의 상호작용성 강화 및 서비스 유용성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인터넷 이용) 1천500명을 대상으로 시기별 수준 평가를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용빈도, 이용목적, 불편사항 등 약 40개 항목에 대한 의견을 집계했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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