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카이스트와 디스플레이 기술 공동 연구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16일 카이스트(총장 서남표) 전자정보공학동에서 'LG디스플레이 산학 협력 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는 OLED, LED, 3D, 스마트TV 등 디스플레이 핵심 원천 기술을 카이스트 교수진과 공동으로 연구하기 위함이다.

산학 협력 센터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등 역할을 수행한다. 우선 카이스트의 전기 및 전자공학과, 신소재공학과를 비롯한 관련 학과 교수진과 LG디스플레이의 개발 담당 부서가 OLED, LED, 3D 및 투명 디스플레이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카이스트 강민호 부총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경영자(CTO) 정인재 부사장, 연구센터장 황용기 전무, 인사담당 조미진 상무 등이 참석한다.

LG디스플레이 황용기 전무는 "디스플레이 연구 분야에서 학계를 대표하는 카이스트와 업계를 주고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이 협력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학 협력 센터가 앞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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