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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중 "신임 인터넷 진흥원장 20일까지 매듭"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청와대 대변인으로 간 김희정 전 인터넷진흥원장의 후임 인선을 오는 20일까지는 매듭짓겠다고 약속했다.

최 위원장은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임 진흥원장은)지금 공모하는 중이고 현재 12명 정도 응모자가 있다"며 "공모기간을 13일까지 연장했고 응모한 사람 중 심사해서 곧 더 지체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일 경까지는 매듭지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김 대변인 같은 정치인 출신 진흥원장을 인선하겠느냐는 물음에는 "김희정 대변인은 정치학과 출신이지만 대학서부터 인터넷에 관심 가져왔고 한나라당에서도 관련된 일을 했고 국회서도 문방위서 전문적 소양 갖춘 것으로 파악해 인선했다"며 "김희정이 무능하다는 평가 받은 적 없다"고 답했다.

이어 소양을 갖춘 인재를 뽑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그는 한 강의에서 네이버와 SK텔레콤을 비교해 논란이 됐던 것과 관련, "(당시 비교는)네이버 매출이 1조2천만원이고 SK텔레콤은 12조원라서 비교하기 쉬워 한 것이지 SK에 무슨 감정 있는 것은 아니다. (당시 강의에선)기술집약적 사업 발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며 "규제기관장으로서 영역을 침해한다거나 그런 선은 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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