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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정책관 박재문·국제협력관 양환정 내정


방통위 국장급 인사 곧 단행…과장급도 잇따를 듯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르면 이번 주중 국장급 인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국장급 보직 이동에 따라 과장급 인사도 잇따를 예정이다.

25일 방통위에 따르면 최시중 위원장은 융합정책관에 박재문 전 홍보관리관을, 국제협력관에 양환정 전 정책총괄과장을, 국가정보원 국가사이버안전센터 파견으로 전 라봉하 주중대사관 공사참사관을 각각 내정했다.

박재문 융합정책관은 정보통신부에서 지식정보산업팀장, 소프트웨어진흥단장 등을 거쳤으며 방통위에서는 홍보관리관으로 활동했다. 통신과 방송 분야 뿐 아니라 콘텐츠(소프트웨어) 등 융합 정책을 만드는 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환정 국제협력관은 정통부에서 통신방송정책총괄팀장, 통신이용제도과장 등을 거쳤으며 정통부의 미래 통신규제개혁 로드맵을 만들기도 했다. 방통위에서는 융합정책실 정책총괄과장을 맡다 이번에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그동안 일각에서 고공단에 호남 출신이 없다는 비판이 있었는데, 이번에 양 국장의 승진 인사로 이같은 우려를 없앨 수 있게 됐다"면서 "국장급 인사 이후 시간을 두고 과잡급 인사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환정 국장이 맡았던 정책총괄과장에 전성배 전파정책기획과장이 유력하며, 전파정책기획과장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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