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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띄운 KT '올레' 광고, 한국 최대기록


KT(대표 이석채)는 지난달 31일부터 TV를 통해 선보인 '올레(olleh)' 광고 런칭편에서 한강에 띄운 100m 짜리의 거대한 글씨가 대한민국 최대 광고표시물 기록을 수립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한강에 띄운 최대 크기 글씨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촬영 당일 한강에 직접 글자를 띄우면서 인터넷 상에서도 화제가 됐다. 당시 KT는 한강고수부지 잠원지구에서 스티로폼과 합판 재질로 제작된 가로, 세로 8m, 두께 6cm의 글씨를 한자 한자 연결해 총 길이 100m의 거대 광고판으로 만들어 한강에 띄웠다.

육지 부근의 수심이 얕아 한 글자 한 글자씩 모터보트로 한강 중심부근까지 옮긴 뒤 다시 한 문장으로 재조립해 한강에 띄운 후, 보트를 중축으로 글자들을 이동시키면서 50m 높이 상공에서 촬영했다.

KT의 통합이미지담당 민태기 상무는 "새로운 브랜드 '올레'를 통해 혁신적인 통합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기 위해 ‘이제 시작해도 되겠습니까?'라는 선언적 메시지의 대형 글씨를 한강에 띄우게 됐다"며 "런칭 편이 한국기록으로 등재된 만큼,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발전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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