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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불법저작물 유통 근절 나서


만화가협회 등 웹하드업체 문화부에 고발키로

한국만화가협회(회장 김동화)와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회장 최종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온라인상 불법 저작물 유통 근절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만화가협회와 한국애니메이션협회는7일 문화부가 헤비업로더와 이를 방조하는 웹하드를 근절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불법 저작물 유통을 일삼는 웹하드 업체를 경찰에 고발한 두 협회는 그 업체를 문화부에 별도로 고발키로 했다.

또 문화부는 두 협회의 고발이 들어올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수사하고, 저작권특별사법경찰 중 온라인 수사요원을 투입해 헤비업로더를 추적하는 등 증거수집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화부는 불법 저작물 유통 근절을 위해 ▲저작권특별사법경찰의 강화 ▲온라인 수사 전문요원 육성 ▲디지털 수사를 위한 포렌식 시스템 구축 등 온라인 수사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불법이 성행하는 웹하드·P2P 등 특수유형의 OSP(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 대해 강력한 기획 수사를 통해 불법영업을 일삼는 웹하드를 근절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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