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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첫 바다폰 28일 글로벌 출시


갤럭시S도 출격대기…애플 아이폰4G 경쟁 '예고'

이미 해외 일부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예약판매에 돌입, 갤럭시S와 함께 6월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폰 4G와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18일 삼성전자는 첫 바다폰 '웨이브폰'이 오는 28일 영국 보다폰 등 해외 통신사업자용으로 공식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미 일부 해외사업자용으로 예약판매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영국 휴대폰 전문 쇼핑몰(Mobiles Phones)에서는 영국 통신사업자인 보다폰과 오렌지용 약정모델로 예약판매가 진행중이다.

오렌지의 경우 24개월 약정을 조건으로 월 25 유로(한화 3만5천여원)에 300분, 500MB 데이터를 기본으로 쓸수 있고 휴대폰은 공짜다.

웨이브폰은 삼성전자의 1GHz 프로세서와 3.3 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메가픽셀 카메라, GPS 기능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가 의욕적으로 준비해온 웨이브가 본격 출시되면서 갤럭시S와 함께 6월 출시를 앞둔 애플 아이폰4G 등과의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대중화를 목표로 전략적으로 준비해온 바다폰이 28일 보다폰 등 해외에서 본격 출시된다"며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나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시장공략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아이폰 대항마로 준비중인 차기 안드로이드폰인 '갤럭시S'도 빠르면 이달중 해외 출시가 예상돼 아이폰 4G 등 해외 스마트폰과의 글로벌경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13~14종의 바다폰을 출시할 예정으로 목표 판매량을 1천만대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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