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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반도체 설계대전' 개최


오는 19일부터 참가신청…11월 경 시상식

특허청이 국내 반도체 설계대회 중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대전' 개최를 위해 오는 19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반도체 설계대전은 그간 우수한 반도체 설계기술을 발굴하고, 반도체 연구활성화 및 설계인력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우리나라 반도체 분야 기술력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설계대전에 참가신청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받는다. 또 반도체 설계분야의 기업,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 소속의 개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결과물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14개 작품을 선정하고, 시연과 발표를 거쳐 10월에 최종 수상작품을 결정하게 된다.

특허청은 11월 최종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5천100만원이다.

수상작품 중 정부 시상을 받은 기업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의 이노비즈 지정평가시 가점을 부여하고, 반도체설계재산유동센터(KIPEX) DB에 등재하는 등의 해택이 주어진다.

박정렬 전기전자심사국장은 "설계대전에 국내 반도체 설계기술을 향상시키고 우수한 반도체설계 기술인력을 배출함으로써, 현재 우리 기업이 석권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시장에서뿐 아니라 세계반도체시장의 66%를 차지하고 있는 시스템 반도체시장에서도 우리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민철기자 mc07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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