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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천개 기업, 업무에 '구글 앱스' 도입"


넷킬러, 발표…"세계적으로 300만개 기업 사용"

세계 약 300만개사의 기업 고객을 확보한 구글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구글 앱스(Google Apps)가 국내에서도 약진하고 있다.

구글 앱스 공인 파트너사인 넷킬러(대표 정성욱)는 현재 국내 구글 앱스 도입 기업이 현대상선과 GS홈쇼핑 등 대기업을 비롯해 네오플, 엔트리브소프트, 골프존 등 주요 엔터테인먼트 개발사 및 티센메탈 등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모토로라의 경우 전세계 임직원 2만5천명이 구글 앱스를 사내 이메일 및 그룹웨어 시스템으로 사용 중이며 국내 지사에서도 본사와의 협업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내 구글 앱스 사용 기업은 약 1천여개사로 빠르게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이통사에서도 구글 앱스를 기반으로 한 유무선 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뛰어들어, 빠르면 하반기부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선보일 전망이다.

또 엔터프라이즈 구글 앱스가 내장된 안드로이드 구글폰의 보급 확대와 아이폰, 블랙베리 스마트폰에서도 구글 앱스가 기본 지원됨에 따라 구글 앱스의 사용 범위가 유선에서 무선으로 통합돼 모바일 그룹웨어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구글 앱스를 통해 이메일, 모바일, 그룹웨어까지 한번에 이용할 수 있어 확산 속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욱 넷킬러 대표는 "개발 환경과 수평적 구조의 협업을 구글 앱스를 통해 구현함으로써 IT 인프라 운영비의 최대 80%를 절감할 수 있다"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정명화기자 so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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