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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세대 아이폰용 LCD 공급"


외신 보도…아이패드용 LCD 디스플레이 계약도 체결

삼성전자가 4세대 아이폰용 LCD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본격 출시될 아이패드용 LCD 디스플레이 공급을 위해 애플과 2억4천만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관련 정보를 주로 제공하는 애플인사이드닷컴은 익명의 삼성전자 고위 임원 말을 인용, 애플이 4세대 아이폰 모델에 삼성전자의 LCD 패널을 적용할 것이라고 25일 보도했다.

이 임원은 애플인사이드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은 우리(삼성전자)의 LCD 패널을 차세대 아이폰 모델에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애플로부터 관련 주문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아이패드는 물론 향후 출시될 아이패드의 9.7인치 LCD 디스플레이 패널을 공급하기로 하고 애플과 2억4천만달러 상당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애플인사이드닷컴은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300만개 이상의 디스플레이를 구매할 의사를 나타냈으며 LG디스플레이에 이어 삼성전자와도 공급계약을 맺었다. 약 1년여전 애플은 2013년까지 5년간 LG디스플레이로부터 디스플레이 공급받기로 하고 5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계약까지 합산하면 애플은 국내 업체와 총 8천억 달러 상당의 디스플레이 수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총 10억개의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확보한 셈이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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